광덕원을 다녀와서..
천보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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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덕원에 가기 전날밤에 너무 많은 걱정을 했다. 첫번째로 갔던 효성의 집은 처음이고 아직 서투르고 할머니, 할아버지 반응도 그리 좋진 않아서 광덕원에 가서도 잘 못하고 서투르게 행동할까봐 너무 많은 걱정을 안고 주양이와 함께 인터랙드 집합소로 갔다. 토요휴무제라서 그런지 고2언니들도 많이 오고 기숙사 친구들도 많이 온 것 같아서 기쁘다!. 하지만 기쁘긴 기뻤지만 광덕원에 가는 길은 꽤나 힘들었다. 티코와 다름 선생님의 차 2대로 무려 20명이나 되는 인원이 타기에는 너무나 버겁고 힘들었다. 특히 내 친구 애리는 차 멀미가 심해서 광덕원에 가는 동안 계속 창백해 있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다. 다행이 올때는 차3대로 널널하게 왔지만.... 맨 처음 광덕원에 도착해서 들어갔을 때 너무나 깨끗하고 시설 또한 매우 좋았다. 안내해주신 분도 되게 표정도 좋았고, 재미있으셨다. 그렇게 광덕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2층으로 올라가는 그 짧은 순간 너무나 긴장되로 떨렸다. 그러나 내가 괜히 걱정을 했나? 싶을 정도로 우리들을 너무나 따뜻하고 밝게 맞이해주셨다. 그래서 그런지 우리 또한 편안하게 대해 드린것 같다~ 맨 처음 효성에 집에 갔던 것처럼 인사도 하고 노래도 불러드리고 해서 분위기가 후끈~후끈 했다. 테이블에 앉아 할머니, 할아버지께 종이접기를 같이 배우며 달아드렸을때, 내 옆에 계신 할머니는 자기 꽃이 이쁘다며 티격태격하신 모습이 천진난만하고 아이같으셨다. 또 가위,바위,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사탕을 주는 게임도 했었는데 할머니, 할아버지께서 사탕을 까서 내 잎에 넣어주셨는데 너무나 기쁘고 감사해서 꼭 안아드렸다. 그떄 그 좋아하신 모습이 아직까지도 아른아른 거리는 것 같다. 나는 무언가 더 보답해드리고 싶어서 할머니, 할아버니께 트로트 1곡을 불러드렸는데 너무나 좋아하시는 모습에 쑥쓰러웠긴 했지만 왠지 모르게 기쁘고 뿌듯했다. ~ 그리고 우리 테이블에서 노래를 부르니깐 여기저기 테이블에서도 노랫소리가 들려왔다!그래서 더욱더 신나게 열심히 노래를 부른 것 같다. 그렇게 서로 흥에 겨워 한참 재미있을 무렵 선생님이 가자는 소리에 너무나도 아쉬워서 눈물이 날 뻔 했다., 그렇게 가기 너무 아쉬워서 할머니, 할아버지 꼭 껴앉아드렸는데 꼭 다시 오라고 즐거웠다고 하시는 소리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것 같다............... 너무나 빨리 지나가버린 시간.... 더 같이 있고 싶어서 서로 부둥켜 않고 있었던 할머니의 냄새가 잊혀지지 않아서 돌아오는 순간 졸음과 함께 할머니들 생각을 했다! 아직도 할머니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가아서 왠지 모르게 기분이 슬퍼진다. 다음에 개인적으로라도 한번 다시 찾아뵈야겠다. 다시 오겠다는 그 약속을 지키러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