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가 마치 애인을 향한 그 간절한 마음처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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춘원 이광수님이 쓴 애인 육바라밀은 우리가 마치 애인을 향한 그 간절한 마음같이 부처님을 향하여 사모하고, 인욕하고, 정진하고, 선정하여 베풀고 보시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 간다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지상낙원이 아니겠는가 싶다. 육바라밀 님에게 아까운 것 없이 무엇이나 바치고 싶은 이 마음 거기서 나는 보시를 배웠노라 님에게 보이고자 애써 깨끗이 단장하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지계를 배웠노라 님이 주시는 것이면 때림이나 꾸지람이나 기쁘게 받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인욕을 배웠노라 자나 깨나 쉴새 없이 님 그리워 하고 님 곁으로 들어가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정진을 배웠노라 천하에 많고 많은 사람이 오직 님만을 사모하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선정을 배웠노라 님의 품에 안길때 기쁨도 슬픔도 님 하나의 존재도 잊을때 거기서 나는 지혜를 배웠노라 - 춘원 이광수
